부제목 그대로 정확히 2년 2개월만에 콘서트를 봤다. 돈이 그렇게 넉넉한 사람도 아니고 한번 볼때 큰 규모의 공연을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뮤지컬, 연극 포함해서 일년에 5,6번 보는 게 겨우 다고 심지어 콘서트는 그렇게 많이 가지 않았다.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땜에 유독 콘서트만 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런 이유도 있지만 뭐 물론 뮤지컬이랑 연극...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시카고를 드디어 봤네요. 3년전에 타이밍 못 맞춰서 못 본게 한이 되어 마음 속으로 다음에 공연하면 꼭 .. 반드시 .. 보러간다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고 드디어 보게 되었다! 디큐브는 그리스 이후로 2년만에 찾은 공연장인데, 역시나 기대한것만큼 시야도 좋았고 음향도 좋았다. 그리스 보러갔을때 거의 1층 맨뒤나 마찬가지였음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서울 올라갈 일이 있었고, 금요일 저녁에는 시간이 되겠다 싶어서 그동안 보고싶었던 맨오브라만차, 팬텀, 시카고 등등 뭘 볼까 고민하다가 후자 두개는 6,7월까지 공연을 하니까 아직 시간이 있겠다싶어 맨오브라만차를 보기로 결정했었다. 또 내가 작년에 넷플에서 '그레이스&프랭키'라는 미드를 무지무지하게 재밌게 봤는데 주인공 중에 한분이 공연에서 ...
약 1년만의 후기라서 너무 감격스럽다🙊 너무 오랜만이면서도 1년만에 본 게 어딘가 싶다. 왜냐하면 코로나가 끝날때쯤 학교를 갈 줄 알았고, 공연을 가기로 맘 먹었었기에 몇년 후에나 가능할 줄 알았다. 사실 작년 2학기 종강하고 코로나때문에 계속 집에 있게됐었다. 지방투어도 있었고 중간에 학교를 가기도 했지만 나는 서울에서 공연을 보는게 좋은 사람이고 코로나...
작년 2학기를 종강하고나서는 계속 집에 있다보니 딱히 이야기할게 없어서 뭘 쓰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써보네요. 그동안 계속 집에 있으면서 책도 읽고, 알바도 하면서 학교 가는 날만을 기다렸는데 미루고 미뤄지다가 결국엔 한학기 싸강을 하게되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이렇게나 길어지게 되었네요. 얼마전에 종강을 해서 이번 여름방학때는 무얼 할까 계속해서 고...
나는 사실 스위니토드를 유투브에 있는 영상을 보고 알게되서 아 무조건 조승우 옥주현 캐스팅을 보러가자 해서 보러가게되었다. 운이 좋게도 1층 중블이였는데 혹시 몰라 오글을 빌렸는데 이목구비랑 표정 너무너무너무 잘 보여서 쉬는 시간에 반납을 했다. 샤롯데 시야 좋은건 유명하지만 2층 1,2열 갈 바엔 1층 뒷줄 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스위니토드 무대세...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철딱서니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나만의 사소한 원칙이 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가족한테 이야기하는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웬만하면 다 얘기한다. 왜냐면 좋은 일이 생기면 좋은 거니까 얘기하는거고 나쁜 일이 생기면 지금 당장 숨겼다가 나중에 더 안 좋은 쪽으로 일이 커졌을때 그때서야 어쩔 수 없이 내가 가족들한테 얘...
공연 끝나고 바로 쓴 글이라 다시 보니 고쳐쓰고싶은 부분이 있어서 다시 써본다 사실 공연 보러가기 전날에 잠을 못 이루거나 떨리거나 실감이 안 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근데 대장님 콘서트는 전날 새벽에 설레서 잠이 안 왔고 스탠딩 줄 기다리고 있는 그때까지도 어벙벙했다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나는 티켓팅을 정말 못하는 사람이고 수험생 시절이라 16년도에 했던 꿈...
작년에는 연극을 주로 봤다면 올해는 뮤지컬을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결제할때마다 피 같은 내 돈 !! 하지만 공연 보고나면 항상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뮤지컬을 볼까말까 계속 고민하는 사이에 자리가 급속도로 없어지고있어서 남은 자리 중에서 1층 뒤쪽을 할까 2층 첫번째줄을 할까 고민하다 2층 1열은 vip석이라 조금이라도 더 싼 1층 뒤쪽을 했는데 생각보다...
예매를 2월 초에 하고 오늘 드디어 공연을 보러갔다. 평소에 티켓팅 완전 멍충할 정도로 못하는데 어떻게 성공을 했다. 2층 앞줄이였는데 시야가 굉장히 괜찮았지만 배우들 이목구비가 안 보일때가 많아서 오글 빌리기 정말 잘 한 것 같았다. 2층이거나 1층 뒷줄이신 분들은 무조건 오글 대여하길 바라고 공연 1시간 전부터 대여해주는데 빨리 줄 서야한다 그러면 오글...
1446 뒤로 오랜만에 본 뮤지컬이였다. 아는 교수님의 초대로 보러갔었는데 너무 좋았다. 무대석이라 배우들얼굴을 가까이서 보고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는게 맘에 들었다. 테이 예전부터 티비에서 많이 보던 사람이고 한때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라는 노래에 완전 꽂혀서 한번쯤 저사람 뮤지컬을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운 좋게 보게되었다. 원래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지...
항상 조승우를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분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어렸을때 그 분의 영화를 보고 처음으로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너무나 오랫동안 소중히 맘 속에 간직했으니 나에겐 정말 특별하고 의미 있는 배우라서 더 보고싶었다. 그래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너무나 보고싶엇는데 표는 구하기 힘들었고 그 다음 티켓팅이 언젠지도 모르는 채로 시간만 흘...
@daybe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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